'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인도양의 보석', '지상 위의 낙원' 등 수 많은 수식어가 몰디브를 표현한다. 어쩌면 너무나 진부할 수 있지만, 몰디브는 여전히 명불허전 '지상 위의 낙원'임이 틀림없다.
푸른 바다에 초록의 색을 발산하는 섬을 보는 순간 '감탄사'가 바로 터져 나오는 몰디브. 바다 위에 떠 있는 친환경적인 빌라를 바라보며면서 로맨틱한 여행을 꿈꾸는 그 곳 몰디브이기에 허니무너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환상적인 다이빙, 깨끗하고 아름다운 비치 그리고 화려한 산호초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는 릴리비치 리조트. 환상적이고 그림같은 자연을 통해 도심에서의 모든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다.
올인크루시브로 즐기는 몰디브
릴리비치 리조트는 몰디브에 몇 없는 올인크루시브 리조트이다.
몰디브의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올인크루시브는 여행객에게는 유익한 시스템이다. 배가 고프면 언제든 레스토랑으로 달려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물놀이하다가 갈증이 나면 달콤한 칵테일도 마음껏 마실 수 있어 행복하다. 마치 이 빌라의 주인은 여행을 온 '우리(허니무너)'라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말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해 와인을 주문할 때도 내 집에 보관해 있던 와인을 꺼내오는 것처럼 주문을 해도 된다. 와인의 가격은 하나의 장식품이기에 부담없이 쿨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올인크루시브의 또 하나의 매력은 퀄리티 높은 와인과 다양한 종류의 맥주, 주문대로 만들어준 칵테일, 현지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음식까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연을 담은 객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유가 보장되는 릴리비치는 총 113채의 객실은 보유하고 있으며, 비치 빌라 57채, 라군 빌라 16채, 디럭스 워터빌라 36채, 선셋 워터스위트 4채로 구성돼있다.
릴리비치 리조트에 체크인 후 객실에 들어서면 웰컴 레터가 당신을 반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꼭 체크해야할 부분이 있다. 웰컴 레터 안에는 로맨틱한 캔들 라이트 디너의 날짜와 시간이 적혀있기 때문이다. 허니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
찰랑거리는 파도 소리와 통유리로 된 바닥 아래로 비치는 라군은 허니무너에게 로맨틱한 시간을 제공하고 캐노피가 달린 침대에서 바라보는 인도양 그리고 야외자쿠지, 두 사람만을 위한 프라이빗풀과 데크에서의 태닝 등 둘만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객실에는 킹사이즈 캐노피 침대와 라군뷰 욕실, LCD 텔레비전, DVD플레이어, 에프스레소 머신, 미니바, 헤어드라이어, 와이파이 등이 구비돼 있다. 또한, 객실 안의 미니바는 올인크루시브로 언제든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테마요리 선보이는 ‘릴리마’ 레스토랑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릴리비치 리조트 ‘릴리마’ 메인 레스토랑은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예쁘게 대접한다.
아침, 점심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뷔페로 준비하며 저녁은 요일별로 다양한 테마 요리를 선보인다. 해산물, 스테이크, 프랑스식 등의 메뉴로 누가 먹어도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퓨전 인도요리와 중화요리 타이요리를 제공하는 타마린 레스토랑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몰디브의 아름다운 라군과 감동적인 선셋, 은은한 달빛을 감상하며 즐기는 최고급 요리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려면 리조트 체크인 시 예약하길 추천하며, 입장 시 반바지, 나시, 비키니 등의 옷차림은 입장이 불가하니 여행 전 레스토랑 드레스코드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
인도양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하는 곳 ‘타마라 스파’
몰디브의 빛나는 바다 위에서 받는 스파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다. 오직 몰디브, 릴리비치 리조트에서 가능하며 여태껏 느껴보지 못했던 특별한 휴식을 체험할 수 있다.
타마라 스파는 7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 사우나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스파 종류는 지압, 타이, 오일, 핫스톤 등으로 각자의 취향 것 고를 수 있다. 타마라스파는 정신을 맑게 하고 근육의 이완 및 활력,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핫스톤 마사지는 근육의 열을 빠르게 냄으로 근육의 이완 시간이 빠르므로 마사지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고 스톤으로 인해 신체의 여러가지의 에너지를 주어 신체를 치유하는 잠재력을 가져서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타마라 스파에는 발마사지만 1시간 넘는 코스가 있다.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만큼 발의 건강이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돼있기 때문에 발만 잘 만져줘도 피로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마라 스파 테라피스트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에 특별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푸른 인도양을 헤엄치다
머리에 물이 마르지 않는 곳, 언제나 바다로 뛰어들게 만드는 몰디브의 바다. 그래서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비치빌라 앞 해변에 위치한 수상 스포츠 센터에서는 카약,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등 활동적인 여행객을 위한 수상 스포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만약 수상 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아 선택을 망설이고 있다면 스노클링을 추천한다.
스노클링은 비교적 낮은 바다에서도 즐길 수 있고 상대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어 수영에 조금 서툴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스노클링 장비는 첫날 한번 빌렸다가 마지막 날 체크아웃 하기 전에 반납하면 된다.
몰디브는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하다. 그래서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다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 수족관에서나 볼 수 있는 가오리, 바다거북, 베이비샤크 등을 몰디브 바다에서는 같이 수영하며 헤엄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리조트에서는 포켓볼, 테니스, 탁구, 비치 발리볼, 낚시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허니문리조트 이지이대리는 “릴리비치는 몰디브에서 손 꼽히는 올인크루시브 호텔”이라며 “고급스러운 리조트 시설, 일류 쉐프의 식사가 일품인 곳으로 허니무너들에게는 최적의 신혼여행지”라고 말했다.
사진/자료 제공 :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