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집중수색 종료 "실종자 4명은 어떻게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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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집중수색 종료 "실종자 4명은 어떻게 찾나?"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9.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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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집중수색 종료. 사진 출처/ SBS 뉴스 화면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 돌고래호 집중수색이 종료되는 가운데 추정 승선인원 중 4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에 대한 집중수색이 21일 종료된다.

하지만 해경은 집중수색을 종료하더라도 실종자를 경비업무와 병행해 수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돌고래호 전복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계속 이어간다.

지난 5일 밤 돌고래호 사고가 발생한 이후 16일간 해경은 해군, 공군,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과 함께 해상과 육상,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실종자 수색 작전을 펼쳤다.

현재까지 동원된 수색인력은 누적인원 1만1천여명에 이르며 동원된 함선은 1천200여척, 항공기는 130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돌고래호 승선 인원 21명(추정) 중 3명은 구조됐고, 14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4명은 아직까지 실종된 상태다.

한편, 돌고래호는 승선 명부가 허술하게 작성돼 많은 논란이 있었다. 명부에는 선장을 포함해 22명의 이름이 적혔지만 이 가운데 4명은 배에 타지 않았으며, 명부에 없는 사람 3명이 배에 더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해경은 전체 승선자를 21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SBS/ 돌고래호 집중수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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