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항공일주'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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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항공일주' 상품 출시
  • 조용식
  • 승인 2014.03.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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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이동을 하는 기존의 미서부 여행상품의 불편함을 해소한 '미서부항공일주'상품을 참좋은여행이 선보였다. 사진은 미서부 여행 관광코스 중의 하나인 그랜드 캐년의 모습. 사진 / 김종철 제공
버스로 이동을 하는 기존의 미서부 여행상품의 불편함을 해소한

미국 서부를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이 변하고 있다.

길고 지루한 버스대신 항공을 이용한 '미서부 항공일주' 상품을 참좋은여행이 개발, 여유있는 관광과 더 많은 개별 자유시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참좋은여행은 "미서부 여행상품은 고객들의 문의가 무척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실제 예약률은 저조하다. 그 이유는 버스를 이용한 이동거리와 소요시간이 때문"이라며, "미국은 관광지가 넓게 분포되어 고객들이 분담을 느끼는 것을 감안해 버스 시간을 줄이고 대신 항공으로 이동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참좋은여행의 '미 서부 항공일주'는 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로스앤젤레스를 항공이동하여 여행의 피로를 줄이도록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장시간 버스이동이 생략되므로 어린이부터 나이대가 높은 관광객도 무리 없이 여행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관광지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여유로운 자유시간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출발확정 최소인원이 4명이어서 소규모 모임, 가족 단위 행사로 적합하여 관련 문의가 많다.

여행코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요세미티 국립공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그랜드 캐년', 수직절벽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진 '자이언캐년', 수천 개의 붉은 돌기둥이 늘어선 '브라이스캐년' 등을 방문한다. 이외 세계 최대의 패밀리 레저도시 '라스베이거스', 안개가 자욱한 낭만도시 '샌프란시스코', 활력이 넘치는 청춘도시 '로스앤젤레스'에 머무르며 시내관광을 즐길 수 있다.

참좋은여행의 '미 서부 항공일주'는 총 5박 8일 동안 미대륙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출발한다.

상품가격은 2,590,000원(3월 기준)으로, 기존 간판여행사의 16시간 버스이동 미 서부 일주 상품 대비 60~80만원 가량 비싸다. 왕복항공료, 숙박비(준특급호텔 5박), 관광지 입장료, 전체 일정 식사, 전체 일정 전용차량,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되며, 유류할증료와 팁, 비자비용 등은 불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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