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런던 노선 '비즈니스석 전용 여객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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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런던 노선 '비즈니스석 전용 여객기' 도입
  • 조용식
  • 승인 2014.02.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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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오는 5월 15일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로만 구성된 A319기를 투입, 도하~런던 구간을 운항한다.(사진제공: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오는 5월 15일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로만 구성된 A319기를 투입, 도하~런던 구간을 운항한다.(사진제공: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비즈니스석으로만 구성한 A319 여객기를 도하-런던 히드로공항 노선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오는 5월 15일부터 2-2 레이아웃의 총 40석의 비즈니스 클래스로만 구성된 에어버스 A319기를 기존 런던 구간에 추가 도입, 매일 운항하게 된다.

이로써, 현재 매일 5회 운항되고 있는 카타르항공의 런던 노선은 매일 6회, 주 42회로 확대되어 고객의 런던 여행 선택권도 넓어졌다.

카타르항공의 이번 결정은 5성급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VIP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항공업계의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 카타르항공 A319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자사의 가장 인기 있는 국제 노선 중 하나인 도하-런던 노선에 이 같은 획기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새로운 A319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 위치한 카타르항공의 첫 국외 ‘프리미엄 라운지’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항공 도하-런던 노선에 투입되는 A319기의 비즈니스석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내 시설을 자랑한다. 넓은 좌석은 물론 원터치 버튼으로 좌석을 180도로 젖힐 수 있으며, 900개 이상의 오릭스(Oryx) 오디오/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한다.

이에 더불어 SMS 모바일 문자 서비스와 GSM, GPRS 서비스를 통해 지상의 가족 및 친구들과 비행 중에도 연락을 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0:05~04:40 / 도하발 01:5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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