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여행 안내도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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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여행 안내도 무료 배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01.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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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이 바다낚시와 요트 등 해양레저에 필요한 안내서를 무료로 배포한다. 사진은 연안해역조사를 위해 장항항에서 출항하고 있는 황해로호.(사진제공: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이 바다낚시와 요트 등 해양레저에 필요한 안내서를 무료로 배포한다. 사진은 연안해역조사를 위해 장항항에서 출항하고 있는 황해로호.(사진제공: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이 바다낚시와 요트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형선 항만안내도(서해안)와 요트항해도(제주도)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다.

소형선 항만안내도에는 서해안의 174개 무역항과 연안항, 어항, 요트장, 마리나항 등에 대한 항해 참고도면과 항만시설, 선박 수리보급 정보, 조석·조류 등의 항해정보, 관련 기관, 주변 지역 여행정보가 모두 수록됐다.

요트항해도에는 제주도를 일주할 수 있는 요트 항로도면과 주요 관광 포인트, 마리나항만 정보 등이 잘 정리돼 있다.

1000부가 제작된 소형선 항만안내도를 배부 받으려면 27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블로그(http://blog.naver.com/ocean_khoa)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2월 28일까지이지만 배포 수령이 한정돼 있어 서둘러야 한다. 요트항해도는 요트협회를 통해 2월에 별도로 배부될 예정이다.

진준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요트 등 해양레저 정보와 도면을 쉽게 구해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서점이나 온라인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라며 “소형선 항만안내도와 요트항해도가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양레저를 즐기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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