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의 여행지 -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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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여행지 -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 조용식
  • 승인 2014.01.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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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은 자전거 마니아이다.

평일에는 10~30km 정도 라이딩을 하며, 이틀에 한 번은 팔당을 다녀온다. 주말이면 지인들과 함께 장거리 라이딩을 즐긴다는 김종량 이사장.

그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하늘과 땅이 맞닿은 몽골의 초원을 바라보며, 흙냄새를 맡는 순간 평화로움과 함께 소름이 끼칠 정도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아! 인간은 결국 평화로운 이곳으로 돌아가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지요."

겨울의 몽골은 영하 40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척박한 곳이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혹한으로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이다. 김종량 이사장은 몽골을 여행하려면, 6~8월이 좋다고 조언한다. 몽골 초원의 아름다움, 전율을 느낄 정도의 그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는 계절이라고 강조한다.

김종량 이사장은 1950년 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학력으로는 서울사대부고, 연세대학교 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메리빌대학, 와세다대학,국립정치대학 명예박사이다.

한양대학교 8~12대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그린스카우트 부총재, 대한체육회 부위원장 그리고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직을 맏고 있다.

지난 15일 한양대학교 이사장실에서 그와 영상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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