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이드]북마리아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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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이드]북마리아나 제도
  • 김효설
  • 승인 2014.01.24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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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호 해변과 사시사철 온화한 열대기후를 지니고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는 해양스포츠의 천국이다.
아름다운 산호 해변과 사시사철 온화한 열대기후를 지니고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는 해양스포츠의 천국이다.

[트래블바이크뉴스=사이판] 김효설 기자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북마리아나 제도는 아름다운 산호 해변과 사시사철 온화한 열대기후를 지니고 있다. 휴양의 천국이라 불리며 지상낙원의 휴식을 제공하는 마리아나 지역은 가족 여행 및 골프, 수상 스포츠 등 휴식 및 모험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대표적인 섬인 사이판은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투명한 바다와 산호초에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우리나라에서 동남쪽으로 3,000km 떨어진 서태평양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도이며, 남북으로 약 21km, 동서로는 8.8km밖에 되지 않는 좁고 긴 모양이다.

► 북마리아나 제도의 대표적인 섬인 사이판은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휴양 섬이다.

섬 중앙에는 섬의 최고봉인 타포차우 산(해발 473m)이 솟아있다.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매력적인 건축물과 현지인들을 볼 수 있어 흥미롭고, 세계적인 브랜드의 쇼핑, 식사, 해양스포츠 등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다.

사이판을 가려면 아시아나항공(예약 1588-8000)을 이용해야 한다. 177석(비즈니스 12석 포함)의 에어버스 321이 인천과 사이판, 부산과 사이판 구간을 운항한다.

일정은 매일 오후 8시 1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4시 30분에 도착해, 사이판에서는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하여 6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에 기본적인 서비스 외에 신혼여행객이 많기 때문에 주말에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탑재하여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요청하는 고객에게는 시원한 칵테일을 만들어 서비스 하고 있다.

위치 북마리아나 제도는 우리나라에서 동남쪽으로 4시간(3,200km) 거리에 있는 서태평양 한복판에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3개의 큰 섬 외에 모두 14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의 깊이가 10,900m나 되는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에 인접해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

 북마리아나 제도를 이루는 3개의 큰 섬 가운데 국제공항이 있는 사이판은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가 많으며, 남북으로 약 21km, 동서로는 8.8km밖에 되지 않는 좁고 긴 섬으로 바닷속에는 산호초의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진다.

기후 쾌적하게 맑은 날의 하루 평균 온도는 섭씨 27도, 연중 기온 차가 1~2도 정도로 거의 변화가 없으며 습도는 70%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것은 연중 무역풍이 불기 때문이다.

계절을 크게 우기와 건기로 나누는데 7월과 9월 사이인 우기에는 열대성 폭우인 ‘스콜’이 자주 내리는 정도로 여행하는 데는 별문제가 없다.

비자 북마리아나 제도(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입국할 때는 별도의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한국 여권 소지자의 경우 여권 만료일이 현지 체류 기간 이상 남아있다면 입국이 가능하다. 구 여권일 경우는 45일 체류 가능하고, 전자 여권 소지 후 ESTA 등록을 마친 경우는 90일 체류가 가능하다.

화폐 미국 달러를 사용하며, 1달러는 1020원이다.

시차 우리나라보다 1시간 빠르다

전기 115/230 볼트

전화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할 때에는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001을 누르고 그 다음은 한국 국가번호인 82, 그리고 0을 제외한 지역번호와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복장 북마리아나 제도는 열대 해양성 기후로서 연중 햇살이 풍부하고 공기와 물이 깨끗하여 일년내내 여행시즌이라 할 수 있다. 연평균 기온은 27도이고 습도는 평균 79%이다. 바닷물의 온도는 평균 26도로 언제든지 수영을 할 수 있다.

따뜻한 열대 기후 때문에 헐렁하고 편안한 옷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케주얼한 의상으로 지낼 수 있다. 모자, 선글라스와 선 블럭이 필수적이다.

입국 유효한 여권, 출국 비행기표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입국과 동시에 30일간의 방문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렌탈해서 바닷가 도로를 달려보는 것도 사이판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이다.

자전거 여행 자전거는 가까운 거리를 오가는 데에는 편리하다. 사이판 그랜드 호텔앞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 요금은 1시간에 약 $3이다. 산호질의 도로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쇼핑
사이판에는 DFS갤러리아를 필두로 많은 쇼핑센터들이 입점해있다. 사이판은 수입관세가 붙지 않기 때문에 쇼핑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루이비통, 페라가모 등의 유명 브랜드가 소속된 세계적인 패션그룹 LVMH에서 운영하는 면세점 DFS갤러이아는 패션, 부티크, 엔터테인먼트 등 3개의 공간이 저마다 개성으로 뭉친 색다른 쇼핑공간이다.

무료셔틀버스, 무료 택시, 프리오더 서비스 등 손님을 배려한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판 내에는 가리판 스퀘어, Price Costco 같은 다양한 쇼핑센터가 즐비하다.

사진자료제공: 북마리아나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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