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관광청, 한국 SNS 마케팅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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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관광청, 한국 SNS 마케팅 강화할 것
  • 구상은
  • 승인 2014.01.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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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장인 칼 판겔리난(Karl A.pangelinan)이 2020년 괌 관광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며, 한국이 중요한 시장이라는것을 강조했다.
괌정부관광청장인 칼 판겔리난(Karl A.pangelinan)이 2020년 괌 관광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며, 한국이 중요한 시장이라는것을 강조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올해 한국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 예산을 지난해보다 40%가 늘어난 예산을 지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24%라는 놀라운 성장율을 보여준 한국 시장은 이제 괌정부관광청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서울을 방문한 칼 판겔리난(Karl A.pangelinan) 괌정부관광청장은 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24만5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34.4%의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괌을 찾는 여행객중에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24%에 달하는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의 하나가 SNS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괌정부관광청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전세계에서 압도적을 높았으며, 앱이나 소셜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 매년 앱을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NS를 이용한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성수기 시즌이면 호텔 객실의 부족으로 여행객들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 중에 두짓타이 호텔 괌(400개 객실)과 롯데호텔 괌(200개 객실)이 오픈을 할 예정이다. 약 600개의 객실이 늘어나면 객실부족 현상은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 판겔리난 괌정부관광청장은 이 두 곳의 호텔에는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룸이 있어 국제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에 오픈 예정인 두짓타이호텔괌(사진위)과 롯데호텔괌

마이스 산업은 비수기 시즌을 커버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4천년 역사의 괌 챠모르 문화와 고유의 관광지 개발, 그리고 투몬베이 이외의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해서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괌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칼 판겔리난 관광청장은 괌 출신으로 괌 경제 개발국 관리책임자로 근무하는 동안 괌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특히 외국 기업의 괌 투자를 유치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또한, 괌의 색다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호텔 객실세 채권을 도입했으며, 오는 12월 오픈하는 괌 박물관도 그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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